"'윤석열 4%p차 승리' 주장 가짜" 진화에도…"발설자 밝혀라"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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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댓글0건 조회 403회 작성일 2021-10-10본문
국민의힘은 8일 대선 경선 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등 4명의 후보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4강 진출자를 뽑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동안 일반군민 여론조사 70%, 당원 선거인단 투표 30%를 반영한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후보별 순위와 특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 왼쪽부터 윤석열 후보,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 원희룡 후보./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2차 컷오프 경선 결과의 순위와 득표율이 공개되지 않자 후보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윤석열 후보 캠프가 '4%포인트 차로 승리했다'고 발언하자 홍준표, 유승민 캠프는 허위사실이라며 당에 진상조사와 책임을 요구했다. 8일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2차 컷오프 경선 결과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본경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컷오프 결과의 순위와 득표율은 당원 선거인단 투표 30%,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70% 반영해 집계했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당 선관위 방침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경선 결과 발표 이후 한 언론은 '종합 1위는 윤석열, 2위 홍준표, 3위 유승민, 4위는 원희룡 후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후보별 득표율 순위를 보도했다.또 윤석열 후보 캠프의 대외협력특보인 김경진 전 의원은 이날 JTBC 방송에 출연해 "윤 후보가 홍 후보를 4%포인트 정도 앞섰다"고 언급했다.이에 경선 결과 유출 의혹을 두고 논란이 일자 당 선관위는 9일 진화에 나섰다. 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수치는 결과 발표 직전에 극히 제한된 인원만 참여해 집계했다"라며 "결과가 확인된 즉시 집계를 위한 자료를 현장에서 파기했다"고 했다.이어 "결과를 집계한 인원은 내용에 대한 비밀을 엄수할 것을 모두 서약하였으며,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한 사무총장은 "당 선관위에서 자료를 집계할 때 감독한 인물은 정홍원 위원장과 한 사무총장, 선관위원인 성일종 의원 세 사람"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세 사람 모두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윤 후보 캠프 측의 '4%포인트 앞섰다'는 주장에 대해 한 사무총장은 "우선 4%포인트라는 자체가 틀리다. 누가 만들었는지 의문이지만 가짜"라고 답했다.하지만 당 선관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파장은 커지고 있다. 홍준표 후보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9일 "책임당원 투표에서 특정 캠프 주자가 경쟁 후보 보다 두 배의 득표율을 얻었다는 주장과 후보자 간 격차가 4%포인트 차이라는 특정 언론에 공표된 근거 등을 모두 조사해 발설 책임자를 밝히라"고 요구했다.유승민 후보 캠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당 선관위가 어떤 경로로든 유출이 있었던 건 아닌지 철저히 확인했다면 언론사의 허위사실 유포 책임을 엄중히 물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즉각 조치하라"라며 "김경진 전 의원은 '4%' 정보를 어디서 구했는지 밝히라"고 촉구했다.두 후보 캠프는 선관위의 경선 관리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홍 후보 캠프 측은 "최종경선을 앞두고 거짓 주장들이 난무하는 상황을 방치하는 경선 관리는 국민의힘 정권교체 원팀을 저해하는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유 후보 캠프 측은 "당 선관위가 지금처럼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면 이는 선관위가 특정 후보를 비호하고 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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