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이낙연, 특별당규 1년 전엔 오케이… 불리하니 이제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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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댓글0건 조회 407회 작성일 2021-10-12본문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후보 지지자들이 대선 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 이의제기 관련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2021.10.11/뉴스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수행실장을 맡은 김남국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 측이 경선 결과에 불복한 것과 관련해 "사실상 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특별당규는 이낙연 후보의 거의 문제 없다는 오케이 사인, 또는 다른 모든 후보의 의견을 다 구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잘 아시다시피 그 당시 우리 당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들은 한 네다섯밖에 없었다. 대부분이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자신이 "지난해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특별당규를 마련하는 개정 작업에 참여했었다"며 "그때 참여할 때 당 대표와 모든 대선 후보들에게 이 특별당규에 대해서 다 의견을 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와서 문제를 삼는 것은 자기가 만든 룰을 1년 뒤에 와서 나한테 불리하니까 문제 있다고 하는 것이다. 과연 이게 온당한 문제 제기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이재명 후보가 통 크게 결선 투표를 먼저 제안하는 게 어떻겠냐는 이 전 대표 측 주장에는 "원칙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김 의원은 "당 운영이 원칙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 등 항상 룰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고 마음대로 불리하면 '이거 잘못됐다'고 룰을 직전에 바꾸고 이런 식으로 해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한 번만이라도 원칙을 지키면서 가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앞서 이 전 대표 측은 후보직을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를 무효로 처리한 것에 반발하며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만약 경선에서 중도 사퇴한 정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가 유효표로 처리되면 이재명 후보의 경선 득표율은 과반에 못 미치게 되고 결선 투표를 진행해야 한다.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 규정'은 특별규정으로서 지난해 8월 제정됐다. 특별규정 제59조는 무효표 처리와 관련해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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